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한울원자력본부와 협업하여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산채·약초 숲」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채·약초 숲은 울진군 북면 두천리 일원 국유림 10ha에 음나무, 곰취, 당귀, 산양삼 등 총 7종으로 조성되었으며, 향후 지역주민에게 양여 및 마을기업 육성 등을 통해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산채·약초 숲 조성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사업자 지원 사업비로 산채 모종·종자 구입 비용을 지원하고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인건비 등 사업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기관과 기업 간 협업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국유림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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