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한국일보의‘울진군,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에 금품로비 의혹’이라는 부당한 기사에 대해 강경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일보는 지난 25일자 신문에서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에 있어서 울진군의 비리 의혹이 있음을 보도했다.

하지만 군은 존재하지 않는 사업과 예산액 등을 언급하며 개최지선정에 비리가 있는 것처럼 보도한 것과 의혹으로 제기되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또 기본적인 사실 확인조차 없이 기사를 작성했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울진군은 경북도민체전 유치를 위해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했고 5만 군민들의 염원과 희망을 담아 개최지 선정에까지 이르렀다.

군관계자는 근거가 부족한 소문과 제보로 작성된 한국일보의 기사로 인해 그동안의 노력이 폄하되고 울진군과 군민의 명예가 실추된 만큼 사실이 아닌 내용을 바로잡고, 울진군과 군민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강경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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