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맞춤형 영농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당초 농업기술센터는 2월초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의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집합교육을 중단한 바 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실천을 위해 전화 상담과 SMS 문자를 수시로 발송하며,‘울진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사랑방’BAND를 통해 당면한 최신 영농기술과 각종 홍보 자료를 신속하게 보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일부터는 화ㆍ목요일 주 2회에 걸쳐 전체 직원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맞춤형 농가단위 소규모 영농현장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 취소돼 영농지도를 받기가 어려워진 노년층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못자리 준비, 고추 정식 등의 당면 영농기술 위주로 지도 할 계획이며, 코로나 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예방수칙 홍보도 병행 추진한다.

전찬걸 군수는“코로나의 확산방지와 효율적인 영농지도를 위해 SNS 비대면 영농지도와 맞춤형 영농지도를 강화 하겠다”며“특히 울진군농업기술센터 BAND의 많은 이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진마당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