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11일 울진, 영덕 연안해역과 관내 4개 파출소 치안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9일 취임 이후 조석태 서장은 여름철 피서 성수기와 태풍 도래 등 자연재해 발생기를 앞두고 최우선적으로 관내 특성 및 치안현황을 위해 사고다발지점, 자연발생유원지 등 해수욕장과 연안해역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 부서인 관내 4개 파출소를 방문해 성수기 해수욕장 및 연안해역 안전관리 방안과 긴급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근무자들 격려와 애로사항을 듣는 등 해양경찰의 조직 문화 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현장소통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조석태 서장은 특히, “코로나19로 관광객이 해외 대신 국내로 몰려 동해안을 많이 찾을 것”이라며,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구조 즉응태세를 항상 갖추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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