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의회 8대 후반기 의장 이세진 의원
울진군의회가 24일 이세진의원을 제8대 의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21일까지 이세진의원과 김창오의원이 의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의장단선거에서 이세진의원이 5표로 2표를 득표한 김창오 의원을 제치고 울진군의장에 선출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울진군민들은 울진군의회가 서로 화합하지 못하고 의장선출조차 못한 것에 대한 실망감이 커진 가운데 2차에 걸쳐 의장을 선출하는 진통을 겪었다.

지난 1차 선거에서의장에 장유덕의원이 임시회의전 돌연 사퇴하고 김창오 의원 단독으로 의장에 도전했지만 3차 투표까지 가는 동안도 선출하지 못해 결국 재공고를 낸 바 있다.

이세진 의장 선출자는 그동안의 울진군의회에 대한 불신을 벗기고 의정활동에 진력해 민생에 모든 초점을 맞추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또 울진군민을 위해 집행부의 견제와 함께 불요불급한 예산의 낭비가 없도록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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