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폭염·가뭄 여파로 송이버섯 거래량이 급락한 가운데 송이 버섯관련 지역내 단체들이 마찰을 빚고 있다.

지난 24일 울진군 금강송 송이협회 수출기업(영농조합법인 코리아재팬푸드) 는 송이버섯 관련 입장문을 내고 비난했다.

이날 이 단체는 울진 강성철조합장과 울진산림조합 이사들이 대구 송이백화점 업체와 결탁되어 있는가라며 힐난했다.

이는 지난달 26일부터 울진 산림조합이 능이버섯을 수매해 수의 계약한 대구 송이배화점 업체에 삼척시 산림조합 능이버섯 공판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 라고 이단체는 밝혔다

실제로 지난달 25일부터 10월 1일 능이버섯 수매 및 공판 현황 자료에 근거하면 고성.양양.강릉.삼척.산림조합의 1등품과 2등품 수매 비율이 1등품기준 35%에서 60%의 이상의 비율로 수매되고 있었다.

하지만 울진 산림조합의 능이버섯 1등품기준 선별비율이 타지역과 비교했을 때 현저하게 낮은 비율인 3%에서 10%내외의 비율로 선별됐다

이 단체는 송이버섯 선별도 2023년도는 1등품이 2등품보다 많았으나 2024년도는 1등품보다 2등품이 많았으며 수의계약을 한 대구 송이백화점 업체가 재선별을 한 후 가져간 사례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 협회는 울진산림조합의 송이버섯 입찰 및 유통은 울진지역 업체에게는 산림조합의 위력으로 부당.불법하게 처리하고 대구업체에게는 특해를 주고 있으며 이로 인한 피해는 울진송이버섯 생산자와 유통사업자

산림조합에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이르는 피해를 주고 있다며 힐난했다.

아울러 이단체는 이 선별비율로 대구 업체에 특해를 주면서 공급하는 강성철조합장 과 찬성한 이사들 .선별자들은 부정한 이권에 개입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비난했다.

그렇지 않다면 2023년 울진 산림조합에서 입찰로 공급받은 10여개 회사가 수백번에 송이버섯.능이버섯 선별에 속임을 당하고 있으니울진 선별기준에 맞게 선별을 해달라고 요구하였으나 개선을 하지않았다고 폭로했다.

이어 이 단체는 오히려 울진지역 송이버섯 소상공인에게 담함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여론몰이와 고발로 울진 송이버섯 소상공인에게 크나큰 상처와 신용을 잃게 만든 울진 산림조합 강성철과 가담한 이사들. 선별에 가담한 자들은 울진군민들과 송이버섯 소상공인들에게 사죄하고 보상 및 배상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송이.능이버섯 입찰 담합을 차단하고 생산자 보호에 나서기 위해 송이.능이버섯 직접 판매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구 송이백화점 업체는 100Kg 미만일 경우는 전량 인수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구두로 전달 받았으며 송이버섯 인수 가격도 양양.봉화 산림조합 가격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울진 산림조합 입찰가격보다 저렴한 지역의 가격을 평균해서 공급한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이 단체는 울진군 송이버섯 생산자에게는 수천만원의 손실과 송이버섯 유통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은 물론 수출업체 물류업체에 끼친 손해는 수억원에 달할 것이며 손해배상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 단체는 울진군 송이버섯 유통 소상공인과. 영농조합법인 코리아재팬푸드사는 구두로 입찰제도의 정상화(수요자등록신청)와 산림청으로 일본 수출용 송이버섯 구매에 대한 대안을 요구하였으며 이것이 관철되고 정상화 될 때까지 지속적이고 단계적으로 대응하며 영업상 손해에 대해서는 민.형사로 판단을 받아 볼 수 밖에 없다고 법적대응을 암시했다.

이에 대해 울진군 산림조합 측은 이번사안과 관련해  이사회에서 결정 나서 선정위원회 구성해 지역업체 포함해서 23개 업체에게 제안서를 보내고 선정 위원 6명 구성해 업체를 선정하고 이사회에 보고하고 결정된 사항이라며 2개 업체가 제안서 보내와 선정위원회 개최 당일에 1개업체가 포기함에 따라 최종 한 업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결국 올해 울진지역의 버섯 수급 불균형에 따라 당연히 공급량에 따른 단체간의 이견이 많아져 법적 다툼을 상당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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